3월 29 ~ 30일 AT GA구간 이어 걷기 Week6 Hogpen Gap to Tray Gap
kuberin
2025.04.23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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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산행지: Appalachian Trail Northbound Hogpen Gap to Tray Gap
산행거리: 18.7 mi ( AT Thru-Hikers' Companion Book 2023 기준)
계획된 Week 6 구간이 14.3 mi, Day Hiking으로 하기에는 긴 구간이라서 Backpacking과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했는데 날씨문제로 첫날 많이 걷는 방안으로 바꿨더니 9명의 원래 신청자가 5명으로 줄었다.
아침에 Publix에 모여 룰룰랄랄 출발을 했다. 수박맨으로 알려진 김인철 회원님이 이번에 처음 참가를 했다.
산행거리: 18.7 mi ( AT Thru-Hikers' Companion Book 2023 기준)
계획된 Week 6 구간이 14.3 mi, Day Hiking으로 하기에는 긴 구간이라서 Backpacking과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했는데 날씨문제로 첫날 많이 걷는 방안으로 바꿨더니 9명의 원래 신청자가 5명으로 줄었다.
아침에 Publix에 모여 룰룰랄랄 출발을 했다. 수박맨으로 알려진 김인철 회원님이 이번에 처음 참가를 했다.
너무 신이 났던지 운전대를 잡은 성우형이 아무생각없이 내달리다가 Tallulah Falls에서 잡혔다.
1시간 반정도 늦게 Trailhead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했다. Hogpen Gap에는 이른 아침부터 Trail Angel들이 나와서 AT Thru hiker들에게 커피와 음식을 제공하고 있엇다. 서비스의 수준이 왠만한 식당의 아침식사 보다 훌륭하단다.
등산로 초입의 이정표! 점심 먹을때까지 4.4mi, Unicoi Gap까지 14 mi!
짊어지고 걷는다.
특별한 기술이나 잔꾀가 끼어들 여지가 아애 없다.
특별한 기술이나 잔꾀가 끼어들 여지가 아애 없다.
가다가 쉬고 사진도 찍고
다시 오른다.
Low Gap Shelter에서 즉석 동결 건조 비빔밥으로 점심을 먹었다.
관리가 잘되어있고 수량이 풍부해서 많은 Thru-hiker들이 찾는 쉘터중 하나이다.
다시 오후반 시작~~
바보형을 놀리는 재미가 솔찬허다.
드디어 Chattahoochee Gap이다.
0.1 mi정도 내려가면 Chattahoochee River의 발원지인 Water Source에 갈수 있다. 한번 들려서 흔적을 남기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였지만 갈길이 멀어 그냥 간다.
기념사진만 찍고 급히 출발하였다.
가는 길 중간중간에 있는 Campsite에는 벌써 AT Thru Hikers들이 가득했다. 부지런히 텐트도 치고 불피 지펴놓고 야영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들을 피해 쉴곳을 찾다보니 좀 많이 갔다.
오늘 계속 선두를 이끌어줬던 은희누나가 약간 피곤해 보인다. 성우형도 약간 부치는 느낌.
오늘 계속 선두를 이끌어줬던 은희누나가 약간 피곤해 보인다. 성우형도 약간 부치는 느낌.
소주를 전담마크 하고 있는 인철이 형님이 아주 여유가 있다. 수술받은 발목이 불편한데 잘 걸어 주셨다.
바보형 놀리는 맛에 마냥 즐거운 정태형!!
5시반 정도에 Blue Mountain Shelter에 도착했는데 shelter 안이고 밖이고 Thru Hiker들로 가득가득했다. 할수 없이 경사면 바람 심한곳에 자리를 잡고 텐트를 쳤다.
정태형이 고생해서 3L Bag에 담아온 물도 정수하고
조산회 2대 화부 성우형이 불도 피고~~
바람이 많이불고 날씨가 쌀쌀해서 온기를 쬐려고 옆텐트에 놀러왔다가 소주한자 얻어먹고 함박웃을을 짓는 Thru Hiker!
정태형에 의하면 예보대로 새벽 3시넘어서 정확하게 비가 왔다고 한다.
새벽내내 빗소리에 잠을 설치다가 깜박 잠이들어 다들 7시 넘어서 늦은 기상을 했다. 원래는 본대에게 9시반까지 좀 일찍 와달라고 했었는데 이제는 10시 약속도 늦을것 같다.
서둘러 누릉지로 아침을 해결하고 젖은 텐트를 걷고 출발 준비를 했다. 텐트고 배낭이고 다 젖어서 짐을 꾸리는데 예상보다 배가 더 걸렸다.
새벽내내 빗소리에 잠을 설치다가 깜박 잠이들어 다들 7시 넘어서 늦은 기상을 했다. 원래는 본대에게 9시반까지 좀 일찍 와달라고 했었는데 이제는 10시 약속도 늦을것 같다.
서둘러 누릉지로 아침을 해결하고 젖은 텐트를 걷고 출발 준비를 했다. 텐트고 배낭이고 다 젖어서 짐을 꾸리는데 예상보다 배가 더 걸렸다.
Unicoi Gap에 내려가는 중 이만호 대장님의 무전을 받고 키를 들고 뛴다.
하여간 만났다.
Unicoi Gap에서 Rock Mountain오르는 길에 장대비가 쏟아졌다. 철수를 고려했을 정도의 비였지만 밥먹을때 까는 포장으로 천막을 치기로 하고 Go하였다.
Rocky Mountain 정상!
Indian Grave Gap에는 조산회의 Trail Angels들이 고기를 굽고 있었다.
매주 차량대령, 고기대령 하느라 고생이 많으시다.
매주 차량대령, 고기대령 하느라 고생이 많으시다.
점심후 다시 한라팀을 꾸려 Tray Gap 까지 구간을 완주했다.
Garmin Data Recorded
- 3월 29일 토요일
- 3월 29일 토요일
3월 30일
다들 수고 하셨습니다.
댓글목록 1
kuberin님의 댓글
3월 30일 일요 산행팀: 김종선, 김욱현, 송미정, 명노욱, 명용숙, 박성덕, 석진이, 유선주, 유현숙, 이만호, 이상진, 이순옥, 이운선, 이완수, 장영, 정병수, 한상기, 현영애, 홍기자, 홍미숙 (2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