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십년 동안 가장 좋은날씨 속에, 성황리에 치루어젔던 시산제 아니었나 ??
매년 이상하리만큼 이날이 되면 춥고, 바람불고, 심지어 눈대신 비도오고
그곳 스프링거 마운틴 정상은 녹녹치 않았엇는데 어제는 간밤에 얼음언 가지에
눈이와 온세상이 하얗고, 나무가지에는 온통 수정이 매처저 장관이었슴니다.
세상에 그렇게 파란 하늘은 처음 보았다니까요.

모두 37분이 시산제 산행에 참가 했슴니다.

장영길, 정병수, 이건태(2), 구자출, 목현수, 이완수, 하선봉(2),
장효건(2), 이무영, 박재철, 이상철(P)(2), 정병길, 신인균(2),
강익수, 우원배(2), 김홍직, 박동국, 이문주, 오준원, 박현철, 허관세,
노치승(2), 손호선, 이상철(L), 송기룡(@), 이만호(2)

이날 정병수 회장은 미주대한산악연맹 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아
여러회원과 함께 이를들고 기념사진을 찍었슴니다.
한편 돼지머리 입에 꼬친 이날수입은 총 270 달라가 꼬첬다고 하는데,
작년수입 340 달라보다 줄었으니 이역시 불황이라 할말이 업슴니다.

이날 산행에 참가하신분들에 감사드리고, 돼지머리 삶아 지고 올라오신 등반부장
장영길님, 많은제물 준비하신 이건태 총무내외 수고하셨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