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 활동

5월 3째주 (18일) 주말산행

nike
2014.05.20 06:52 2,13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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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산행지 : 치코피 우드 트레일 수중전 9 마일
@ 날 씨 : 종일 비
@ 가는길 : 985, Hall County
@ 참가자 : 강수영. 강혜경, 강현성, 김경환, 문금자, 소리연, 손호선, 송태화, 이달용, 이문주, 이완수,
이종도, 정병수, 정성혜, 주정태, 하선봉, 허모네, 홍정숙 (총18명)
@산행내용 : 날씨 관계로 관리산행을 연기, 이만호씨와 약속대로 산장으로 갈 예정이였으나 우중임에도
불구하고 예상외로 많은 인원(18명)이 참가 3대의 차량이 움직이니 미끄러운 산길 안전문제도
있고하여 고민 하던중 이달용 회원이 근교에 좋은곳이 있다고 강추... 이만호씨께 부득이 장소가
변경 되었다고 카톡을 보내고 용이오빠만 믿고 강행. 별로 기대를 하지 않은 산행이였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진국, 비록 급경사는 없었지만 계속해서 오르락 내리락하며 제대로 산행을.....
당일 참가자 전원이 코스가 좋다고 이구동성, 날 좋은날 다시한번 가 보기로...
@ 뒷풀이 : 짧은 운행거리라 너무 일찍 도착하여 산행후 처음으로 오래동안 벼르던 노래방에 가서 노래자랑도 하고 ...

댓글목록 6

nike님의 댓글

nike 2014.05.20 06:58
이만호 대장님 죄송합니다. 전화는 안되니 카톡을 보내면 아실거라고  단순하게 생각하고 산행지를 변경하였습니다. 걱정하며 기다리스는 분의 마음을 혜아리지 못한 저의 불찰입니다. 전화받고 깜짝 놀랐습니다. 거듭 사과를 드립니다.

greentea님의 댓글

greentea 2014.05.21 08:54
우산을 받들고 빗소리를 들으며 트레일을 오르락 내리락
번호 부쳐 하나 둘 셋...여러 갈랫길을 지나며 돌아오는 길이 혹시나 했는데
리더의 연륜이 위대했음을...
덕분에 신나고 행복한 산행이었읍니다..

而山님의 댓글

而山 2014.05.23 11:06
오늘 산에서 내려왔습니다.
저도 한마디 하겠습니다.
@누구 산악회때문에 부부싸움 해 본적 있수?
나는 해 봤수, 주말산행팀 온다고 직장에서 조퇴까지한 마누라가 한마디 합디다, 산악회 짝사랑 그만 좀 하라고….홧김에 언어폭력을…결국 내가 졌습니다.
@누구 조직의 쓴맛을 본적 있수?
나는 있수, 캐빈근처에 길고 짧고 쉽고 힘든 트레일이 입맛대로 수두룩 뻬까리로 있다고 했는데 보다 안전한 곳으로 방향을 틀었수, 잘했죠, 세월호 선장놈도 그런걸 배워야 하는데…..나쁜 시키,,,
@누구 삼겹살을 비료로 써 본적 있수?
나는 있수, 산행팀 구워준다고 해동시킨 삼겹살 너무 많아 밭에 묻어 봤수. 산짐승들이 다 파먹었습디다.
@누구 비오는 날 모닥불 피워 봤수?
나는 해봤수, 젖은 나무 모아 3시간 만에 알불 만들었수, 그러나 헛 지랄이었수.
@누구 양심에 털 나본적 있수?
나는 털 날것 같수, 산행팀 비 피하게 부랴부랴 툐요일날 구입한 대형 텐트 쳤다가 흙탕물 깨끗이 씻어 반품할 작정이니 양심에 털 나겠죠?

이상의 헤프닝은 있을 수 있는 헤프닝으로 넘길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50년 등산경험을 바탕으로 개척한 트레일을 어렵고 위험하다고 폄훼하는 것은 가슴의 앙금으로 남습니다. 저는 제가 길을 뚫으면 회원들의 적극호응하여 더욱 다듬고 고치며 즐겁게 이용할 줄 알았습니다, 톱으로 괭이로 삽으로 10마일 가까이 스텝을 하나 하나 만들면서도 힘든 줄 몰랐습니다. 내딴엔 산쟁이들을 불러 개통식 팡파레도 울리고 신바람나게 오르내리려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맛선자리에서 얼굴 못났다고 퇴짜맞은 사람마냥 김빠지고 씁쓸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악회를 외면할 수 없는 제 처지가 처량합니다. 앙금을 삭이기 위해선 얼마간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혹시 이 댓글이 문제되어 먼저처럼 긴급이사회라도 소집되면 나에게도 소명기회를 주십시요,

nike님의 댓글

nike 2014.05.24 02:32
이대장님 거듭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모든 것은 당일 러더였던 나의 잘못입니다. 한번만 용서해 주시면 다시는 이런 실수를 않겠습니다. 그리고 안전문제라고 한것은 트레일이 아니라 꼬불 꼬불한 129번 산길을 얘기한 것입니다. 이점 오해 마시기 바랍니다. 넓으신 아량으로 한번 용서해 주시고 이번주 관리산행시 꼭 뵈었으면 합니다.

정병수님의 댓글

정병수 2014.05.24 10:10
영문을 몰랐는데,,,,
그날 전화기는 차에 놓고가고, 만호형 전화는 못받았는데,
황당한 일이였네요.
뭐라 할말이없슴니다

이건태님의 댓글

이건태 2014.05.27 11:46
대장님 멘트에 몇개 더 추가합니다.
@ 앙금을 일주일만에 푼적 있수?
    바로 다음주인 월말 산행에 가서 풀었수.
@미운놈(?)들에게 삼겹살 준적 있수?
  바로 다음주인 월말 산행때 삼겹살에 산마늘 싸 갖고 가서 먹였수.

대장님 형수님! 삼겹살에 산마늘 잘 먹었습니다.
다음달에도 앙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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