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 : Brasstown Bald
@ 날 씨 : 맑았으나 무척 추웠음 (섭씨 영하 10도)
@ 참가자 : 강창홍, 권유자, 김상철, 남응우, 명성우, 목현수, 박순애, 손제인, 송규형, 이만호,
이석천, 이완수, 이운선, 이재경, 이준열, 전정향, 정병수, 주정태, 최영준, 현영애 (20명)
@ 내 용 : 예년과 달리 금년에는 일찍 내린 눈 덕에 1월 첫주에 눈산행을 하는 호강(?)을 누렸다.
미쳐 눈이 녹지않은 곳곳은 길이 미끄러워 약간은 위험스럽기도 한 운행 끝에 조지아 최고봉인
브래스타운 볼드 입구에 도착...폭설로 인해 두당 5불씩 입장료를 받던 공원 전체가 Closed.
모두들 Crampon을 착용하고 미끄러운 눈길을 힘은 들었지만 웃고 떠들며 올라 넓은 파킹장에
도착하니 사람들은 아무도 없고 넓고 새하얀 운동장만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너무 추워서 제대로 즐기지는 못했지만 먹고, 마시고, 사진도 찍고 하면서 모처럼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하루였다는데 이구동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