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 활동

설악산 동계훈련

nike
2017.02.25 11:32 2,11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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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산행지 : 설악산
@ 일 시 : 2월 23일~24일
@ 날 씨 : 23일 흐림, 24일 맑음
@ 참가자 : 이완수, 노치승, 최덕만, 이형직, 정창기, 김한구. (6명)
@ 내 용 : 23일 오전 10시 한계령휴게소를 출발한 조산회 한국지부 회원들은 눈보라가 뿌리는 가운데서도 귀때기청, 끝청, 중청을 등반하였다. 날이 흐려 50미터 앞이 보이지 않아 애를 먹었지만, 상고대와 설경이 장관을 이루었다. 중청대피소(셀터)에서 1박... 1인당 1박이 7천원인 셀터는 수용인원이 총 120명인 큰 셀터이다. 난방이 너무 잘되어 렌탈한 2장의 담요 (한장당 2천원)가 필요하지 않은 지경이었다. 한밤에 30분 가량 밖으로 나와 몸을 식히고 다시 잠을 청할 정도였다. 24일 새벽에 체감온도 영하 30도인 대청봉(1708m)에 올라 일출을 보았다. 장갑을 벗는 순간 손이 시려 타인에게 사진촬영을 부탁하기가 어려웠다. 셀터에서 아침으로 참치김치찌개를 먹고 비선대 방향으로 하산길에 나섰다. 23일과 달리 쾌청한 날씨속에서 셀터를 출발하였다. 난코스중의 하나인 소청대피소~희운각대피소 구간을 자연 눈썰매를 엉덩이로 타고 통과하였다. 약 3km 정도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인 천불동계곡을 지나 비선대를 통과하여 설악산 소공원에 도착, 산행 완로사였다. 힘이 들었지만 날씨와 절경들이 기막히게 좋았던 산행이었다.

@ 별 첨 : 한편 한국회원들은 북한산, 인왕산, 남한산성을 등반하였으며 2월 27일(월)에 북한 대남방송이 들리는 김포 문수산을 등반 예정이다.

댓글목록 2

목현수님의 댓글

목현수 2017.02.25 12:00
겨울의 설악!! 멋진 산행하셨네요.

而山님의 댓글

而山 2017.02.25 13:01
종구나 좋다!!! 신나겠다. 모쪼록 좋은 추억 많이 많이 만들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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