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 : 흑돌산 그룹 캠핑장 (23일~25일)

@ 날 씨 : 금요일(맑았슴), 토요일(종일 비), 일요일(화창)

@ 참가자 : 김경희, 김옥채, 명노욱, 명성우, 명용숙, 명은희, 소리연, 송재현, 윤현종, 이만호, 이순옥,
이완수, 이운선, 이재경, 이정은, 이준열, 임중택, 정병수, 주정태, 하선봉, 현영애 (21명)

@ 내 용 : 오랫동안 기다리던 춘계 캠핑, 금년들어 최대 인원인 총원 21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화목, 음식, 게
임등 여러가지 준비를 위해 수고하신 회원들의 노력, 재능 봉사로 2박 3일 동안 부족함 없이 모두들 즐거
운 시간들을 가졌다고 이구동성.

금요일 저녁에는 비가 오지 않아서 조산회에서나 볼 수있는 거대한 캠프 화이어에 둘러 앉아 밤이 늦도록
폭소 넘치는 대화를 나눌 수 있었는데 특히 캄캄한 밤하늘에 울려 퍼진 이준열이사의 섹스폰 연주는 듣
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준 이밤의 하이라이트 였다.

토요일은 새벽부터 종일토록 내린 비로 인해 전기시설이 완비된 넓은 쉘터내에서 먹고, 마시고, 폭소가
끝이지 않는 뽕 등으로 하루를 보냈고, 일요일은 시간이 허락하는 회원들만 흑돌산 정상까지의 산행을
하는 것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 오랫만 : 하선봉, 소리연 부부, 윤현종, 김경희 부부, 모두들 1년이 훨씬 넘어서 첫 상봉. 방가방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