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 활동

7월 세째주 원정 등반 훈련

홍보(서흥주)
2012.07.30 11:59 3,630 0

본문

일       시: 2012년 7월13일 (금) – 7월15일 (일)
날       씨: 흐리고 비
출  발  지: I85 Exit 109 McDonald’s
산행 경로: Alum Cave Trail – Mt. Le Conte – The Boulevard Trail – Ice Water Spring Shelter – Charlies Bunion – New Found Gap (총 16.5마일)
참 가 자: 구자출, 김진배, 노치승, 목현수, 우원배, 이완수, 이만호, 서흥주, 주정태, 한상기
             (총 10명)

  비가 올 듯한 흐린날씨에 출발지에 저녁 7시에 모여 야영지인 Smokemont Campground로 출발. 이곳은 지난 2월 동계훈련때 계획된 산행코스였으나 눈으로 인해 길이 통제되어 돌아서야 했던 곳이기도 하죠. 캠프장에 도착해 비가 오는듯 마는듯 하는 날씨에 텐트를 치고 내일 등반계획을 점검하고 취침.

  다음날 아침 9시반. Alum Cave Trail로 차량으로 이동해서 산행을 실시. Mt. LeConte까지의 경관은 모두의 탄성을 자아낼만큼 장관이었고, 어제 내린 비가 산행의 싱그러움을 더해주었습니다.

  12시 30분. 해발 6593ft에 위치한 Mt. LeConte Lodge에 도착해서 주문해 놓은 사치스런(?) 점심을 먹고 오늘의 최종 목적지인 IceWater Spring Shelter로 출발. Shelter로 도착하기 30분 전부터 비가 쏟아져 복장의 방수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도 되었습니다. Shelter에 도착하니 비는 더 억수같이 쏟아지고, 잠시후에는 다른 미국인 하이커들도 도착. 다른 하이커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일찍 취침.

  마지막날 아침. 하얗게 피어오르는 안개사이로 아침 햇살이 shelter를 밝히니 마치 하늘나라에 온 느낌이라고나 할까? 오전 8시반. 아침식사를 마치고 Charlie Bunion으로 향해 출발. 1.5일 산행후 도착한 Charlie Bunion의 경관은 탄성과 함께 마음을 확 트이게 해 주었습니다.

  발길을 돌려 최종 목적지인 New Found Gap에 도착. 후미가 도착하기 20분 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도착하자마자 기념촬영도 생략하고 차량으로 탑승후 출발. Cherokee로 내려오니 해가 쨍쨍 내리는 날씨. 오후 1시 반. 근처, KFC에 들러 점심을 먹으면서 스모키 원정 등반 훈련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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