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 : AT Approach Trail (NC)

@ 날  씨 : 맑고 흐렸슴

@ 참가자 : 홍기자, 지인옥, 정회정, 정철호, 정병수, 이준열, 이재경, 이완수, 이순옥, 이상진, 이만호, 이다나, 유초이, 유명식, 송재현, 김경환 (16명)

@ 내  용 : 세로운 트레일 개척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이만호 대장님덕에 오늘도 조산회로서는 처음인 노스 캐롤라이나 소재 

           아팔라치안 트레일 어프로치 길을 걸어가면서 감사한 마음을 가슴에 담고 새길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가지고 3마일여를  걷다 보니 

           목적지에 도착.  

           오르는 길에 지천으로 솟아난 여러가지 산나물등으로 인해 봄처녀들의 발걸음을 붇잡아 행보에 지장을 줄 정도였는데 막상 목적지에 도착

           해 보니 금년도 마지막 채취로 생각되는 Siberian Onion 이 낫으로 베어도 될 만큼 광범위하게 널려있어 난생 처음으로 참가한 몇몇 사람 

           들의 입에서 감탄사가 끊이질 않는다. 

           점심식사 후에도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아 또 작업을 시작한 회원들, 버섯 좋아하는 회원들은 더블어 말굽버섯도 많이 채취해서 배낭이 넘쳐

           서 하산길에 손에 들고 하산을 하는데 6마일의 산행을 힘들어 하지도 않고 모두들 희희낙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