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 : India grave gap to Tray Mountain shelter (9.8 miles)

◈ 날  씨 : 흐리다가 갬

◈ 참가자 : 홍미숙, 이운선, 전정향, 김상철, 이완수, 주정태, 정병수, 이재경, 이준열, 성재경, 임재민, 오정민, |
              현영애, 홍기자, 김종선, 김현정, 이순옥, 이만호, 박은영, 박정석, 정희정, 정철호 ( 총 22명)  

◈ 내  용 :  밤새 그리고 아침까지 내린 비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으나 많은 회원들이 참가하여 기분 좋게 Trailhead로 출발. 가는 도중에도 비가 계속 오락 가락했으나 점점 개이였고 Unicoi Gap을 지나 Offload를 20여분 넘게 달려 Trailhead에 도착.  가볍게 몸을 풀고 A팀 18명은 AT를 따라 Tray Mnt- Tray Mnt Shelter까지 가기로 했고 B팀 4명은 Tray Gap까지 이동하여 정상 공격을 하기로 함.  중간에 갑작스런 무릎통증으로 회장님 커플이 B팀으로 이동하시었고 나머지 인원은 여름 막판의 무거진 녹음을 뚫고 전진. 길은 거리와 경사가 적당하였으나 대기에 가득한 습기의 무게에 다들 힘들어함.   Water 표시 팻말만 남은 Cheese Factory Site를 지나 Tray Gap에서 휴식을 취하고 마지막 0.7 mile을 올라 Tray Mnt 정상에 도착.  정상은 구름과 안개가 가득히 시야를 가려 빠르게 지나갔고 Tray Mnt Shelter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음.

원래는 View가 좋은 Shelter Tent site에서 등목하고 해먹을 치고 오수를 즐기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나 날씨가 추워 호사를 즐기지 못하고 서둘러 하산함. 앞으로 2-3주 동물들이 왕성히 가을 겆이를 하고 겨울을 준비하는 시기라 서로 조심할 필요가 있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