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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과 다이아몬드

김삿갓
2009.08.18 10:25 942 0

본문

  말복은 지나갔는데도

불경기의 지속으로 인해서 불쾌지수가 올라가서인지 더위는 주변을 떠나지 않은 느낌이네요.

나의 마음이 숯 처럼 시꺼멓게 타버리는 일들만 생기는 요즘에

아래와 같은 글을 접하니 마음이 조금은 가라앉네요.

이미 다 아시는 글 일지라도 다시한번 나누고 싶어 삽질해왔습니다.
 

숯과 다이아몬드


숯이 압력을 받으면
다이아몬드가 된다고 합니다
.
당신 안에는 얼마나 많은 다이아몬드가 숨어 있어

이제나 저제나 세상 밖으로 나가기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
고통은 바로 숯을 다이아몬드로 바꾸는 압력입니다
.
고통은 우리를 보다 완전한 인간이

되도록 해주는 축복입니다
.


-
버니 S. 시겔의《내 마음에도 운동이 필요해》중에서
-


*
이제 막 씨앗을 뿌려놓고

열매부터 따겠다고 덤비는 경우가 많습니다
.
싹이 자라는 봄철과 뜨거운 여름 햇빛을 거쳐야

비로소 토실한 가을의 열매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성공의 결과물이 있기까지 견디어 내야하는

고통의 시간에 대한 인내가 없으면 내 안에

있는 수많은 다이아몬드가 끝내
숯에 머물고 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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