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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싼타 크로스

털보
2011.06.30 08:55 1,022 9

본문

 
 
 
배를 빌렸을때 배조수로 일한분에 집인데 바다가에 있는 평범한 집이다.
방바닥은 대나무를 절반 쪼개 깔아 바닥이 훤히 내려다 보이고
병아리들이 제 어미를 따라 다니며 재롱을 부린다.
맏딸 인듯한 여자 아이가 막내쯤 되어보이는 사내 아이를
업고 다니는 것이 우리 어려서 모습하고 하나도 틀리지 않는다.
얼마만에 보는 정겨운 모습인가.
내가 저개발 국가를 여행 할때는 배낭에 일전 짜리 사탕 하고 껌이 항상있다.
나 어렷을때 할로 미군 아저씨가 준 껌 때문인데.
화살표가 양쪽으로 그려진 더불민트 츄잉껌
입안에 화 하게 도는 화한 민트맛을 잊을 수가 없었다
비록 같은 분은 아니지만  나에게 껌을준 미군 아저씨에 대한 보답을 하고 싶은 것이다.
또 이방법은 꼬맹이들 한테 싼타크로스 할아버지 대접을 받으며
그 예기는 삽시간에 동네에 알려져 현지 주민들과 자연스레 어울릴수 있는 계기도된다.
호기심에 물어보았다  이렇게 집을 지으려면 얼마나 드냐고?,
한참 생각끝에 나온 대답이 재료가 많이 올라 400달러쯤 든단다
짐짓 놀란 표정으로 그렇게 많이드냐고 맞장구를 쳐준다
 
 
 
 
지붕에 타고 빨리 가는 뻐스보담 자전거에 여유로움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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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담 더 편할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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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9

而山님의 댓글

而山 2011.06.30 23:23
신(GOD)을 거꾸로 믿으면 개(DOG)가 되듯이
'헐벗고 굶주린 여인' 잘못 건드리면  SANTA가 SATAN됩니다
세번째 사진만 바지벗은 빤쓰차림이군.

이건태님의 댓글

이건태 2011.06.30 23:23
인자하신 얼굴 표정이 완전 산타시네요.

而山님의 댓글

而山 2011.06.30 23:33
똑같은 시간에 상반된 댓글이 올랐네
건태씨 이 사람 얼굴만 봐서는 몰라요.
이 사람 남우주연상을 노리는 자칭 연기자입니다.
SANTA의 가운데 것이 빠져 뒤에 붙으면 SATAN이 됩니다.
조심해야 합니다.

병섭님의 댓글

병섭 2011.07.01 00:26
능력 임니까 ?
이름하여 산타로 핑게삼아
두집 살림이라니
기가 참니다
현재 미쿡에 계신 분이나
잘 건사하셔야 될터인데
걱정 됨니다

병섭님의 댓글

병섭 2011.07.01 00:37
내가 억지라고요
애기 자세히 보시라고요
닮았잖아요
자연스런 여인에 포즈
왠만한 어린애 낯선 사람 앞에선 움니다
웃잖아요
누워있는 편안함과
내 집에서 편안하게 앉아있는듯
밝은 표정과 분위기
전체적인 분위기로 보아서
쎄컨 인것 확실함니다
노파심에서 말씀 드리자면
조심 조심 또 조심 하시길

털보님의 댓글

털보 2011.07.01 00:57
《Re》이건태 님 ,
똑 같은 사물을 놓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은
이렇게 틀림니다
이 형 같은분은 인자함으로
또 다른 이형께서는 사탄으로

털보님의 댓글

털보 2011.07.01 01:04
《Re》병섭 님 ,
캬~~~~ 직인다
적당히 웃어 넘어 갈줄 알았는데
병섭님에 예리한 통찰력에는 당할 사람이 없을듯 함니다
쉬~~~~ 더이상은. . .

털보님의 댓글

털보 2011.07.01 01:10
《Re》而山 님 ,
이산님에 이바구는  천재성이 엿보이는
명 대사가 많씸니다
그런 빤짝이 부럽구요

而山님의 댓글

而山 2011.07.01 11:04
누군가 무학대사에게 돼지같다고 했더니
대사는 그 사람에게 부처같다고 하면서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이듯이
부처눈에는 부처만 보인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제눈에 사탄이 보이니
저는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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