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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산행방법과 오감산행

홍보(서흥주)
2011.09.28 12:27 1,11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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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9월 정기산행에 앞서 이만호 대장님께서 회원분들에게 올바른 산행 방법과 오감산행에 관한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앞으로의 산행에서 실천하여 더욱 건강하고 즐길수 있는 산행을 하게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나름대로, 하산길에 신경을 써서 내려왔는데, 아직 익숙치 않아서 내려오는 길에 가끔 미끌어 지곤 했지만, 암튼 별로 하체에는 별 무리가 안 느껴지더군요.
  이번 정기산행에 참가하지 못하신 회원분들을 위해 동영상을 올립니다. 휴대폰으로 촬영되어 소리가 좀 작고, 화면이 흔들렸습니다. 양해바랍니다.

댓글목록 5

而山님의 댓글

而山 2011.09.29 00:48
사진찍는 줄 알았는데 동영상이었군, 두서없이 더듬는 말을 들어주고 촬영까지 하여주신분들께 감사합니다.
저의 말을 요약정리하면
산행후 근육통은 오르막이 아니라 내리막길에서 많이 생긴다.
오르막은 심장과 폐에 부담이 가해져 숨이차지만 근육계는 평소단련된  위치이동 근육이 사용되어 근육손상이 적다. 내리막은 호흡, 순환계는 부담이 적지만 무릎관절을 잡아주는 허벅지근육이 늘어난 상태에서 몸과배낭무게의 3배의 부하가 걸린 착지충격을 견뎌야하고 넘어짐방지와 몸이 밑으로 내려가려는 관성을 제어하여야한다. 내리막길에 사용되는 주동근은 평소훈련이 되지않아 무리한 부하가 걸리면 근욱손상이 되지만 운동당시에는 대뇌가 인지하지 못하다 자고나면 근육통을 느낀다. 대부분 사람들은 오를때 힘이 들어 근육통이 온것으로 착각한다. 근육통 방지요령은 내려올때 보폭을 작게 떼고 속도는 오를때와 같거나 오히려 더 느려야한다. 즉 마이페이스를 알고 만들어 이를 점진적으로 항진시켜야  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주관적인 속도는 평지걸음의 1/2, 시속 2마일 정도이고 심박수는 220-자기나이x70%가 경제적인 속도다. 이 속도는 점차 높일 수 있다.

而山님의 댓글

而山 2011.09.29 01:47
산에는 모든이의 대답이 있고 그 대답은 날마다 새로운 해답으로 다가온다, 자연은 끝없는 신비입니다.오감산행은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의 오감을 열어 자연계의 생명체들과 교감을 나누는 것이다. 우리도 자연의 일부입니다. 시각 청각을 통하여 생명체들과 눈을 맞추고 물소리 새소리를 들으면 뇌파가 베타에서 알파파로 바뀌며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활성화되어 명상상태와 같은 뇌파가 형성된답니다. 후각인 코는 나무의 방향물질인 피톤치드(테라핀)를 흡입하고 물이 공기를 운동시켜 만든 음이온과 함께 맑은 공기로 순도높은 산소공급을 합니다. 입은 연료공급처입니다. 단백질보다 탄수화물을 자주 섭취하여야합니다. 탄수화물은 지방연소의 촉매제입니다. 지방은 혼자 타지 않습니다. 무산소고강도 운동에도 타지 않습니다. 중저강도 지구성 운동에서만 탄수화물과 함께 연소됩니다. 또 부피에 비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뇌는 탄수화물만 사용한답니다. 뇌에 연료공급이 부실하면 평형감각이 떨어 진답니다. 즉 사령부의 통제능력이 떨어지는거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땀을 말리는 시원한 바람이나 산에서 느끼는 氣를 받는 촉각인데요, 기는 동양철학에서 생명의 근원이라고 하지요? 그 원기가 산에는 그득하다고 하였지요. 저는 그 기를 磁氣장이 아닌가 생각해요, 산과 내몸의 磁氣가 서로 작용한다고 봐요. 산림욕이 그 기를 받는 의식이죠. 그게 도시서는 전자파의 방해를 받아 내몸이 감응을 못하는거죠. 산에가서 氣를 쓰며 오르면 안되겠지요. 氣를 받아야죠. 건강을 위하여 산에 오른다면 느긋하게 오르세요. 사람人자와 나무木자가 만나면 쉴休가 됩니다. 나아가 사람人자와 뫼山자가 만나면 신선仙자가 됩니다.  등산은 속도경쟁이 없는 유일한 운동입니다. 그리고 중저강도 유산소운동이기 때문에 체력을 다 소진할 강도높은 오르내림은 오히려 건강에 해롭습니다. 체력을 남겨 일상에 지장없이 복귀하여야합니다.

고산등반을 지향하는 사람들은 이 등산방식과는 전혀 다르게 고강도 트레이닝이 요구됩니다.

병섭님의 댓글

병섭 2011.10.08 13:07
 
  Yes. I  Am
  나 배움있는 사람 이잰 알아서 미국 시민권 얻고자 노력할려는 사람

털보님의 댓글

털보 2011.10.16 21:55
체력을 다 소진할 강도높은 오르내림은 오히려 건강에 해롭습니다.
체력을 남겨 일상에 지장없이 복귀하여야합니다.

이대장님 말씀에 근거하여 6학년 학생들은
괜시리 허세 부리지 말고 적당한 선에서 산행에 임 합시다
6학년도 6학년 나름이여 하면 헐말읍고

而山님의 댓글

而山 2011.10.19 10:11
턻보님은 일이나 취미활동에 에너지의 총량을 쏟아붇는 성취동기가 강한 스타일입니다. 털보님같이 신체능력을 벗어난 무리한운동을 할때 노화를 촉진하는 물질인 활성산소가 축적 된답니다. 그러니 정신력으로 몸을 혹사시키지 말기 바랍니다. 몸뚱이 학대죄가 골병입니다. 오버트레이닝이나 오버엑서사이스는 노털에겐 독약입니다. 평생을 같이한 몸을 보호합시다. 체력자랑은 미친 짓입니다. 우리 건강하게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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