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를 대표하는 유적지 가운데 가장 에로틱한 도시로 불리는 카주라호는
보는이를 당황하게할 만큼 노골적인 조각으로 여행객을 환영하는곳
수없이 많은 에로 조각품 Mithuna 가 부끄럼없이 속살을 드러내며 방문객에 눈을 자극한다
 
미투나 조각들이 새겨진 이유에 대해서는 다양한 체위 만큼이나 많은 이론이 존재 한다고 하는데
고대 인도인들은 남성과 여성, 그자체로는 불완전 하다고 믿었다,
그래서 남여는 짝을 찿아 서로의 불완전성을 보충 하려는데 섹쓰로 합일된 상태야 말로
인간이 가장 완전한 상태가 된다는것이다
즉 섹쓰는 종족 번식이나 괘락에 도구 이전에 완전한 인간으로 나아가는길,
혹은 수행에 방편 이라는 이야기다
참고로 이 조각상은 약 1000여 년전에 완성된 것이고
Kamasutra 성애서는 인간에 체위 108 가지에 핵심 체위를 설명과 함께 그림으로 그려져있다
내가 아니 우리가 생전에 걸쳐서 혼자 익혀온 것보다 훨신 많은 체위인 것이다
이를두고 엣 우리 선인들은 이렇게 대갈 일성 하시었다
自知면 滿知라
輔知면 早知라
즉 내 혼자 익히면 오래 걸리나
누가 도와줘 익히면 빨리 익힌다
 
남한산성에 이것을 카피한 인도에 미투나 짝퉁을 보니 후에
후손들 보이기에 민망할 따름이어라
 
 

 
1000여년 이전에 어찌하여 이러한 오럴씩이나???
 
 
 
 
 
 
 
이렿게 성에 육법전서가 그려진곳에
어찌하여 인도 아줌마 혼자서?
 
 
 
정교함에 다시한번 놀란다
 
 
 
 
 
 

 
 
 
 
 
 
 
 
이곳 카주라호는 우리 인간이 본 받고 살아야할 가장 근본이 되는 도시로
자리 매김 하기에 추호에 의심이 안 가는 곳이라 하겠다
이번 인도 여행중에서도 가장(?) 뜾깊고? 유익한? 곳이다
한가지 아쉽다면 30년전에 왔어야 할것을
쩝.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