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인도에 시장통

털보
2012.03.15 11:22 1,180 4

본문

어느나라를 여행하던 시장 뒷 골목을 가 보면 서민들에 살아 숨쉬는 삶과 마주치게된다
인도 같은 경우야 딱이나 서민들 이라고 할 만한 계층은 없어 보이는게 내 시각이다
대부분이 서민들 이라고 해야하나
아님 내 시각이 잘몾 되었나
암튼 이런 시장통은 활기가 있어 내 맴 까지도 덩달아 활기차 진다

 
 
img_0155.jpg
 
 
 
맨 왼쪽 끝에 서 있는분 목하 쉬~~야 중이다
몇주 지내다 보니 내도 마찬가지
맨 처음에는 어색해도 서너번 해보니 참 편리한 Life style 이기도 하다.
 

img_1106_copy.jpg 
 
 
 
 
 
 
img_8995_copy_2.jpg 
 
 
 
단것이 먹고 싶을때 몇번 들린집이다
 

 
img_9031_copy.jpg 
 
 
인도에 여자들은 집안에서
살림만 하는것을 미덕으로 삼는 나라인데
시장에서 아줌마가 장사를 하는 경우는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열린 사고를 갖고있는 신식 아줌마 일 것이다
 
img_9059_copy.jpg 
 
 
 
아~이 부끄러워유
카메라 치워요
에이 차라리 내가 눈을 감지
img_9109_copy.jpg 

댓글목록 4

GaangC님의 댓글

GaangC 2012.03.15 12:23
일취 월장  이라 했남유.
인도  예기 부터  조상 , 도사, 들을 거쳐 시장통에 다달으니
말빨 , 글빨이 행결 수려해지는지라  게다가 "찍빨"까지  밭쳐주니께
금상첨화가  돼뿡기라에.
  글구 봉께, 인도의 처자도 나름이구먼 그려유.
저편 구석데기에 앉아있는 여인네  曰,  "  야, 뭣땜시 눈은  감구 그려 . 눈요기라두 허들않쿠 . . ."
글구, 저토록 깔끔허게 다듬은 양배추를 보니  게나 예나  손님을 대하는 상인들의 상술이라 해야 허나
손님맞을 채비가 그럴듯헌데        불구허구서리  또다른 한켠에서는 돌아선채도 아닌 엉거주춤 모로 서서
쉬-아 를 해대는 꼬락서니가  어찌보면  낭만에 가차운  지경이 아닌가도 싶고,  그래서  金  畵伯 께서도
그런 낭만의 지경을 체험허느라 거기에서  "거시기"를 바깥세상  구이경을 시켰따  이말이어라.
역시나  낭만에 대하여 뭔가 쬐깨 아는듯허니 운제 기호이 다면  낭만에대하여 우리 함 " 말짱 "뜨세나그려.

털보님의 댓글

털보 2012.03.15 21:56
《Re》GaangC 님 ,
깽형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시외 급행 뻐스를 타고 가는 중
족히 서너시간을 가는데 쉬야가 급하진 않았지만
아래배가 압박을 받고 있었지요
그즈음 인도 청년이 운전수에게 무슨 항의를 하자
뻐스는 길가에 정차를 했고 우르르 몰려나가
쉬야를 하고 나도 잘 되었다 싶어 볼일을 보고 뒤를 돌아보니
아줌마들도 열심 이었습니다 그들에겐 비장에 무기가 있었습니다
사리라고 하는 치마 같은걸로 무장을 했지요
문제는 지금 부터 입니다
일본 학생으로 보이는 이 아가씨 어쩔줄 모르고 있습니다
물론 바지 차림 이었지요
인도 아줌마에 도움으로 일은 성사 되었으나
인도 남자들로 부터 시선을 한몸에 받고
나중엔 박수 세례로 해피엔딩

GaangC님의 댓글

GaangC 2012.03.16 00:20
점입가경  이라,  이런때 를  일러  쓰는말임을  새삼 실감허게 허네이.
글구, 과연 인도는  " 人 道 "  임이 여실히 증명이 되고 있씀이라. . . . .

그 얼매나 자연 친화적인가 이말이어라.  널려있는 길가의 소똥에  인뇨  까지 겹친
복합비료 를 양산해내는  그래서 화학비료를  아니쓰고도  시장통  야채상들이 팔고있는
양배추를 비롯 토메이토, 무청  등등. 그야말로  다양한 "오개닉 " 야채 만  서민들에게 (  아무래도
부티나는  사람들은 저런 시장통엔 아니올끼라서. . .) 멕이려는  인륜의 도리를 다하고  있음을
"찍사" 에 의해  朝山會  岳友  들은  걍, 꽁으로  보고 느낄수있는 현장체험을  하게 됐쑤다레 .

털보님의 댓글

털보 2012.03.16 22:30
꽁으로 보심은 앤이 타임 웰캄이고요
보여줄수있는 장이 있음에 지가 오히려 감사하고
댓글로 용기를 주시는 깽형께는 떠불 감사 드림니다
전체 742 건 - 8 페이지
제목
홍보(서흥주) 1,541 2012.03.24
털보 1,464 2012.03.24
而山 2,994 2012.03.23
털보 1,430 2012.03.16
털보 1,181 2012.03.15
털보 1,281 2012.03.13
털보 1,499 2012.03.10
털보 982 2012.03.07
碧雲s 1,170 2012.03.07
Ik Soo Kang 1,038 2012.03.06
털보 1,060 2012.03.05
而山 1,143 2012.02.01
백남오 1,293 2012.01.23
而山 1,121 2012.01.17
而山 1,220 2012.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