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인도에 시장통 2

털보
2012.03.16 22:23 1,429 11

본문

 
인터넷에 의미가 참을 忍 자로 시작되는것이 인도에 인터넷 사정 이지요
몇일 전에는 사진을 올리려고 다 준비하고 엔터만 치면 되는데
전기가 나가 촛불 켜고 기다리다
포기하고 말았지요 전기 사정이 어찌나 않 좋은지
인도는 어떠 냐고요?
많은 나라를 여행 했지만 제일 이라는 수식어가 몇게 붙네요
제일 지저분 하고
제일 음식맛은 좋고 (생각과는 딴 판으로)
제일 물가가 싸서 돈을 물 쓰듯 하고 (순경 월급이 80 달러 정도)
저녁 값으로 지불 한것이 40센트에서 2달라 50센트 였습니다)
제일 거짓말 잘하고
그만 흉 봐야지
 
 
시장통 한 구석에서 재봉틀 한대 갖고
열심히 살아가는 환한 모습을 보며
나에 생활과 비교해본다
이젊은이 보다 여유로울수는 있지먼
행복지수는 한참 뒤질것 같은 생각이다
이것 또한 후 개발국가를 여행하며 보고 느낀다면
나를 뒤돌아 볼수있는 여행에서 얻는 또 다른 의미일 것이다
 
img_9114_copy.jpg 
 
 
 
 
마우스 후레쉬너( Mouth Freshner) 를 파는곳인데
이 종류 장사가 잘 되는듯하다
한번 시도를 해 볼까 했지만
깔린 헝겁 색갈로 봐서는 즌혀 아니다

img_9701_copy.jpg 
 
 
 
짜이 라고 해서 이들이 시도때도 없이 마시는 차인데
뜨거운 홍차에 우유를 석어 만든 차 이다
나도 이놈은 많이 마셨다
img_9703_copy.jpg 
 
 
 
점심을 잘 먹긴 했는데
바닥은 두변 다시 시선을 주고싶지 않다
img_9030_copy.jpg 
 
 

댓글목록 11

GaangC님의 댓글

GaangC 2012.03.17 00:36
금강산도 식후경 이라 했짜뉴.
헌디  金  畵伯  은 아무래도  선천적으로 타고나길  먹성좋은 雜食 人間 ( 차마 동물이라는 표현을 못하겠음)
으로의  특수체질인가 보외다. 우리네 같은 허약한 체질로는  그런 저런 음식들 앞에 서있기조차
거북헐듯싶은데  말이외다. 보기좋은 떡이 맛도 있따는데. . . .
  그러니  나같은 미숙아 (허약한  먹성 체질)들은  설령  화백이되드라도  金  畵伯  같은 이들과는
교우허기가  아무래도 에려울듯 시프네벼. 어쩌다 큰맴묵고  따라 나섰따가니 한끼 두끼 거르고
어쩌는수없이  쪼메  먹다가 그나마 목에 걸려 넘기질 못헌다면  그런 낭패를 어찌 감당 허겄쏘.
결국은 뱃가죽( 등가죽) 이 등(배) 에 붙게 될터인즉  그리되면 본의아니게 함께했뜬 일행에게
깽판 치는거나 다름 아니지라.
  암튼  타고난 팔짜를 누가 말린답뗘.  덕분에  岳友 들은 앉아서 천리를 유람하고 있으니
金  畵伯 ,  福    마니마니 받을 껴  !

註 ;  용어  해설.

    1,  화실:  은퇴(백수) 해서  편입된  공간
    2,  화백:  그런중에도  화려한 백수 를 지칭함

털보님의 댓글

털보 2012.03.17 10:14
깽형 허약한 먹성 체질 이라고 하셨나요
어느 식당엘 들어 갔는데 너무 좁아
두사람에 직원이 일 하는모습 일수거 일투족이 환히 보임니다
걸래 인지 행주에 용도를 자세히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1  프라스틱 의자에 묻은 음식을 닦아냈습니다 (닦아내고는 흐여쁘릿한게 더 더러워 보였음)
2  야채를 썰고 도마를 닦았습니다
3  주방장 운동화에 쏘스가 떨어진걸 닦아 냈습니다
4  우리가 오다한 음식을 접시에 담기전에 접시를 닦아냈습니다
급히 먹고 나오는통에
더 이상에 행주 용도를 추적할수는 없었습니다

털보님의 댓글

털보 2012.03.17 10:26
필자인 나를 지칭 하여 화백이라 하시니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아닐진데
화백이라는 표현보담은 찍사(사진)라고 해여 안되나 했는데
용어 해설을 읽고서야 문교부 혜택에 필요성을 절감 합니다

而山님의 댓글

而山 2012.03.18 20:59
똥도 욕도 웃으면서 먹을 수 있는 대단한 공력을 쌓고 싸고 오신 여행이었습니다.
저는 사진만 보고도 밥맛 떨어지는데
정말 대단하신 내공입니다.

GaangC님의 댓글

GaangC 2012.03.19 10:45
외람  되오나  "  내공' 의 우리말 뜻을  내가 제대로  이해를못해서리 그러니께네
주석을 달아 주신다이면  " 厚謝"  허겁씸다.    글구,  똥은  알겄는디유
 






'또한  쪼깨  어리버리 허니께네  가방끈  짧으다고

GaangC님의 댓글

GaangC 2012.03.19 11:09
허물치  마르시고  " 공력 " 또한 부연 설명이  피료  험니다요요요요요요

털보님의 댓글

털보 2012.03.21 10:53
지도 "내공"이나 "공력" 같은 말은 잘 이해를 몾하니까
스페니쉬나 영어로 번역을 해 주시면 얼핏 알아먹기가 쉬울터인데
쩝~~

털보님의 댓글

털보 2012.03.21 11:09
《Re》而山 님 ,
정말 대단한 내공은 아니고
솔직히 한 이틀간은 맛은 고사하고 보기가 역겨워
안먹었지만 오기가 생기더군요
어찌 허것어 배도 고파지고
네놈들이 먹는데 내가 먹고 죽기야 허것냐
체념 상태로 먹어보니 금새 친숙해 지더이다
아마도 이런 원리 이겠지요 처음엔 화장실을 꼭 찿아 다녔지만
몇일 지나니 지퍼를 아무데에서나 내리는 습관과 그리 틀리지 않았습니다

而山님의 댓글

而山 2012.03.22 22:21
제가 실직후 공력을 키우고 내공을 쌓느라 5일간 산에가서 수도하고 어제 내려오니
나 없는 사이 '공력'과 '내공'의 뜻을 모르는 무지한 중생들의 설왕설래가 있었군요.
무협지 쪼매만 읽으면 다 이해하는 단어인데....쩝...
우선 공력(功力)은 부처의 가르침대로 행하고 마음을 닦아 얻은 힘이라는 사전적 의미로 설명되었지만
내공(內功)은 사전에는 없는 단어로
기공학에서 공부나 수양을 통해서 얻은 인체의 생명활동 에너지라고 합네다.
맨땅에 3년간 헤딩하여 얻은 이마빡 굳은 살로 뭉쳐진 돌대가리는 외공(外功)이라 하겠죠?
이제 쪼까 이해가 갑니까?

GaangC님의 댓글

GaangC 2012.03.23 12:55
夫婦  간의  日常 생활에서도  內外 간에  화합이 자리 돼야  家 가 和 하여  만사를 이룬다 않합뗘.
어차피 "키" 우고 "쌓" 키로 맴 묵었쓰이면 "內外功" 을  함께 調化 시켜 그功力의 수치를 극대화 시킴이
바람직할터,  헌디  우찌 하야  내공 따로 외공 따로  쌓으려 드나요.
  구지  그렇타이면  내공은  入山修道 를 해야만 닦는거이고  외공은  걍 돌대가리라도  잔머리만 굴리면        된다 이거이관대  그래도 그렇치, 돌대가리도  까부수니께네 대긋빡에서 피 가 나더이다.
왜, 있쨔뉴.  왕년에  일본과 한국을 누비던 천하의  金一  이도  결국은 마빡에 뭉친 굳은살로  이루어진
돌같은 대가리로  外攻  만 주로허다가  그로인한 지병얻어  생을 편치않케 마감했음을 익히 아는바외다.
긍께  거두절미허구서리  혼자 내공 많이 싸으시구려.( 時體  말로  " 너나 마니 쌓라구" !  ㅎ  ㅎ  엄청 失禮)

털보님의 댓글

털보 2012.03.24 03:48
가만히 듣자하니 지난해 산행중 산속 계곡에서 머리로 바위에 헤딩한 사건을
내공이니 외공이니 김일이니 하는 알듯 모를듯한 단어를 나열 해가며
본인을 무지한 돌대가리 취급을 해 쌓는것이 심히 불괘해 질라고 함니다
전체 742 건 - 8 페이지
제목
홍보(서흥주) 1,540 2012.03.24
털보 1,464 2012.03.24
而山 2,993 2012.03.23
털보 1,430 2012.03.16
털보 1,180 2012.03.15
털보 1,280 2012.03.13
털보 1,498 2012.03.10
털보 981 2012.03.07
碧雲s 1,170 2012.03.07
Ik Soo Kang 1,038 2012.03.06
털보 1,059 2012.03.05
而山 1,142 2012.02.01
백남오 1,292 2012.01.23
而山 1,120 2012.01.17
而山 1,219 2012.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