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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Everest

목현수
2015.10.02 11:56 1,243 3

본문

1996년 실제로 있었던 사고를 바탕으로 한 영화 Everest가 근처 여러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습니다.
저도 아직 관람하지 못했는데, 실화를 바탕으로한 이 영화는 흥미진진하고 에베레스트의 장관 그리고 산악인들의 경험등을 볼 수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아래의 링크는 근처 극장가의 상영시간입니다.
저도 아이들과 조만간 보러갈 계획인데 좋은 영화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http://www.imdb.com/showtimes/title/tt2719848/2015-10-04?ref_=shtt_dt



댓글목록 3

nike님의 댓글

nike 2015.10.07 19:54
정말 볼만한 영화입니다. 특히 화면이 3D로 입체감이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웅장하고 감동도 있어 강추합니다.

목현수님의 댓글

목현수 2015.10.08 09:55
저도 지난 주말 아침에 영화봤습니다. 많은 산악인이 사고를 당하게된 상황 정말로 안타까왔습니다. 
영화중에 나오는 산소마스크 안쓰고 산행했던 사람이 아마도 러시아 산악인 Anatoli Boukreev였던 것같습니다.
96년 에베레스트사고시 많은 사람들을 구하는 업적을 남겼는데, 안타깝게도 97년도 아나프르나에서 하산중 Avalanche를 맞나 사고당합니다.  이 러시안 산악인에관한 책, Above the Clouds,을 읽은 적이 있느데, 그 책도 추천합니다.

而山님의 댓글

而山 2015.10.12 11:28
Anatoli는 Scott Fisher에 고용된 guide입니다, 구조에 많은 활약을 하고도 팀 철수중에 로체를 올라갔기에 욕을 먹은 사람이지요, 예전에 만든 영화 Into Thin Air에는 아나톨리가 별로 부각되지 못한 것이 책을 쓴  존 크라우커가 스캇팀에서 뉴질랜드팀인 Rob Hall에 스카우트 된 배경도 있을 겁니다, 이번 영화는 Beck Wheathers(택사스달라스 출신)가 쓴 책도 참고하였다네요, 영화에서도 언급하지만 상업등반대의 실적쌓기 경쟁이 화를 불렀지요, 경쟁관계인 두 팀이 위험지구 병목현상을 해결하기 위하여 연합하지만 셀파들이 반발하지요, 서로 책임전가하며 Fixed Rope를 설치하지 않아 힐러리스텝에서 1시간이나 지체하였지요, 스캇팀의 셀파는 Sandy라는 여성 저널리스트를 끌어 올리느라 휙스로프 작업에 일조도 못하였습니다, 그 여자의 등정은 엄청난 광고효과였기에 스캇대장의 특별지시였다나요. 어쨋던 그날 30여명의 등정시도 대원들은 모두가 요땅경주였습니다. 지휘통솔이 부가능하였지요 모두가 5-6만불 내고 온 손님들이었으니까요, 상업등반대가 지닌 숙명이자 치명적인 약점이지요, 그래서 Rob가 내려오다 만난  Doug 와 다시 정상을 올라가지요, 더그는 두번째 오는 손님이었으니까요, 다시는 못 온다는 말에 자기가 정한 Turn-around Time 2pm을 어기고 올라갔다 둘다 죽지요, 사고 나던 그해 1966년 5월, 나는 맥킨리를 향한 비행기가 악천후로 뜨지 못해서 비행장 임시숙소에서 기다릴때 사고소식을 접한 더그(씨애틀 출신 Mailman)의 친구의 비통한 모습을 잊지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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