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 소개

산악회연혁 첫째 마디 1982-1992

산악회
2003.11.30 06:43 3,05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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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한인 등산클럽이 1982년 12월 25일 스톤마운틴 정상에서 김정섭, 한상기, 이만호, 박우석, 최완기, 이홍남씨가 참가한 가운데 발족되어 초대 회장에 김정섭씨, 총무에 이만호씨, 등반담당에 한상기씨를 각각 선출하였다. 동 등산클럽은 자연친화적인 여가선용으로 삶의 질을 함양시키고자 매월 마지막 주일을 월례 등반일로 정하고 북부 조지아에 있는 산들을 오르기로 결정하였다.

조지아 한인산악회(제1대 회장 김정섭)는 1983년 11월 6일 훠트 마운틴에서 11월 월례등반일정을 갖고 이어 정기총회를 실시한 결과 현회장인 김정섭 회장을 재선출하고 총무에 이만호씨, 등반부장에 한상기씨를 각각 선임하였다. 그리고 모든 산행은 매월 선정된 리더의 책임 하에 실시하기로 하였다. 1983년 12월 18일 스톤마운틴에서 창립 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1년간 등산을 1회도 빠짐없이 참석한 이승남씨 등 2명에게 최다참가상과 공로패를 수여하였다. 또한 한국 속초지역 무의촌 진료사업 지원문제를 논의하였다.

조지아 한인산악회(제2대 회장 김정섭)는 이미 21회째의 산행을 마친 1984년 10월에 산악회 뱃지를 만들어 회원들에게 배부하였다. 태극을 상징하는 모형으로 만들은 이 뱃지에는 산악회 이름을 영문으로 아로새겨 넣었다.

조지아 한인산악회(제3대 회장 이석희)는 1985년 월례정기산행 이전에 답사산행을 정례화하기로 하였고 신입회원의 자격심사 기준을 정하였다. 경노회원을 위한 봉사산행도 사업계획에 추가하였다. 임원진은 총무부장에 박우석, 등반부장에 한상기, 편집부장에 이만호 회원을 선임하였다.

조지아 한인산악회(제4대 회장 이승남)는 1986년 첫 이사회를 구성하여 김정섭, 이석희, 한상기, 이만호, 김현학 회원들을 이사로 위촉하였다. 그 이사회는 산악회 전용 캠프장 마련을 위한 기금조성안을 논의하였다. 1986년 12월 13일 오후 7시 평화각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하고 한상기씨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하였다. 임원진은 전년도 임원진을 그대로 유임키로 하였고 최다 참가상은 이규종 회원에게, 내조상은 임순옥•백승주 여자 회원들에게, 공로패는 강익수•이영선 회원에게 수여되었다.

조지아 한인산악회(제5대 회장 한상기)는 1987년 첫 스키산행을 카탈루치 스키장에서 실시하였고 요나 마운틴에서 록 크라이밍 훈련을 실시하였다. 1987년 12월 12일 동해 중국식당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하고 이만호씨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하였다.

조지아 한인산악회(제6대 회장 이만호)는 1988년 4월 30일 ‘교민안내 등산회’를 마련하였고, 교민들의 건강관리의 일환책으로 2대의 버스를 대절하여 조지아 블러드마운틴에서 교민등산회를 가졌다. 동 산악회는 1988년 9월 24일 오후 7시 궁전식당에서 추석잔치를 겸하여 산악인 밤을 회원 가족들을 비롯하여 약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동 산악회는 1988년 12월 17일 오후 7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만호씨를 차기 회장으로 재선출하였다. 이날 동 산악회는 다음해 3월 초순경 백두산을 등반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조지아 한인산악회(제7대 회장 이만호)는 1989년 이만호, 한상기, 정상화, 강익수, 정병길, 김종석, 유신웅, 김의경, 정호은 회원과 로스앤젤레스 산악인 선우중옥씨 등 10명으로 ‘1989년 백두산등반대’를 구성하였다. ‘1989년 백두산등반대’는 1989년 3월 9일 애틀랜타를 출발하여 3월 12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그리고 조국분단 이후 최초로 동계 적설기인 3월 17일 백두산의 최고봉인 장군봉(2750m-북한 표기기록)을 등정하고 3월 27일 무사히 애틀랜타로 돌아왔다. 동 산악회는 다음달(4월) 6일 오후 6시 궁전식당에서 조지아 식품협회 후원으로 한인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989년 백두산 등반 보고회’를 성황리에 가졌다.
조지아 한인산악회(제8대 회장 강익수)는 1990년 3월 17일 오후 8시 30분 가람식당에서 백두산 등정 1주년을 기념하는 자축파티를 가졌다. 김종석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자축파티에서 “역사적인 백두산 등정 1주년을 맞아 감회가 깊다.”고 강익수 회장이 말했다. 이어 이만호 백두산 등반대 총대장의 지난날의 회고와 한상기 등반대장의 백두산 등반기와 사진에 대한 앨범 출간 문제 등 설명이 있었다. 동 산악회(회장 강익수)는 애팔래치안 산맥의 조지아주 구간 76마일을 종주하기로 계획을 세우고 이만호씨를 리더로 1990년 5월 26일 산맥 최남단 지역인 아미카롤라 폴을 출발하였다.(이 계획은 10회의 릴레이 등반으로 1994년 11월 27일 완주되었다.) 조지아 한인산악회는 1990년 12월 15일 정기총회에서 김종석씨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하였다.

조지아 한인산악회(제9대 회장 김종석)는 1991년 각계 단체장을 초청한 정기산행 100회 기념캠프를 워터스 크릭에서 성대하게 가졌다. 동 산악회는 1991년 12월 14일 정기총회에서 이영선씨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하고 총무에 이규종, 등반부장에 정병길씨를 선임하고 3년 연속최다 참가상에 이유길씨, 해당년도 최다참가상에 김창명씨, 최우수리더상에 정병길씨를 각각 선정하였다. 이석희씨를 이사장으로 선출되었다. 그리고 산악회 운영세칙이 제정되었다. 또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씨다 마운틴 캠프장에서 가졌다.

조지아 한인산악회(제10대 회장 이영선)는 1992년 6월 28일 애팔래치안 산맥 제5차 구간 종주를 마쳤다. 김창명 회원을 리더로 한 종주팀은 6월 28일 오후 2시 로키납 대피소를 출발하여 14.9 마일을 종주하였는데, 현재까지 5회에 걸쳐 54 마일을 종주하였다. 동 산악회는 1992년 12월 12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김경환씨를 차기 회장으로, 강익수씨를 이사장으로 선출하였다. 김의경씨를 리더상으로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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