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 활동

Sahale / Baker 원정산행 보고

nike
2023.06.14 04:37 53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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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일  시 : 5월 24일 ~ 31일 


◈ 날  씨 : 시원하고, 춥고 대체로 맑았슴. 


◈ 참가자 : 김상철, 김지영, 박은영, 이만호, 이명숙, 이순옥, 이완수, 이운선, 이재경, 이준열, 이치우, 전정향, 주정태,

                지승호, 최영준, 최재경, 현영애, 홍미숙 (18명,아틀란타), 이주익, 이유선 부부(시카고 2명) 총원 20명 

                시애틀 지원팀 ; 유동혁 태엽 부부와 동운, 일도, 정덕(여)등 5명, (성을 몰라 죄송)


◈ 내  용 : 각지역에서 출발한 대원들이 24일 오후 시애틀 공항에서 집결해서 3대의 대형 SUB를 임대하여 숙소에 도착하니 여행 중인 김상철 

                부부가 우리를 반겨 주었다. 이곳에서 시애틀 팀과 상견례를 가진 후 하루를 묶고 25일 아침 사할리 산 진입로로 직행 하였으나 

                트레일 헤드로 가는 도로가 눈사태로 막혀 이곳에서 조를 나누어 B조 9명은 하산하고 등반 팀인 A조 11명은 3 마일을 걸어 올라 

                가서 파킹장에 도착. 텐트를 치고 하루를 묵었다.


                26일 아침 처음으로 눈산을 오르는 신입 회원들을 포함 모두들 비장한 각오 속에 베이스 캠프로 향해 출발을 했으나 1 마일 정도 

                올라가다 경사진 길에 쌓인 눈으로 인해 몇번 미끄러지며 위험한 순간들을 겪은 후 5명 (김지영, 박은영, 현영애, 이치우, 지승호)

                은 하산을 하고 이운선 대장을 필두로 6명 (최영준, 이준열, 이완수, 주정태, 이재경)은 차킹장에서 3.7마일 지점에 위치한 목적지

                Cascade Pass로 향했다.


                5명이 중도 하산을 하는 지점에서 젊은 미국인 3명이 스키를 메고 우리를 패스 했는데 경사진 미끄러운 눈길을 이 사람들이 남겨 

                놓은 발자국을 밟고 가니 비교적 무난하게 능선 바로 아래 지점에 도착했는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 미국인들이 스키를 타고 경사

                진 눈길을 가버리니까 발자국이 사라져 버렸다. 이사람 저사람 조금씩 미끄러 지면서 4시간 30분을 힘겹게 올라 여기까지 왔는데

                믿었던 시애틀 지원팀은 12시 30분에 베이스 캠프에서 만날 거라고 했지만 중간 지점에도 소식이 없어 난감한 상황.


                아랫 쪽에는 중간에 나무 한 그루 없는 약 200 미터가 넘어 보이는 경사가 심한 언덕, 앞으로도 약 200 미터를 건너야 하는 위험한 

                눈길을 마주하니 필자는 직전에 선두에서 발자국 없는 길을 개척하다 약 30미터를 미끄러지면서 간신히 나무 가지를 잡고 버티다 

                힘겹게 옆으로 가서 기어 오르다 결국 로프에 의지해 올라 올 수 있었는데  그로 인해 자신감을 완전히 상실. 결국 이운선 대장이

                우리는 여기까지 인가 보다며 결정을 내려 하산을 시작했으며 조금 전에 미끄러진 위험한 길은 이대장이 로프를 가지고 먼저 건너

                가서 나무의 이쪽 저쪽에 로프를 묶어 로프의 안전장치 하에 한 명씩 위험한 경사를 건넜다.


                2시간 30분 정도 하산을 하는데 오후 3시경에 시애틀 팀과 조우를 했다. 다시 같이 올라가자고 권했으나 결국 우리 팀은 하산을

                계속하여 어제 묵었던 파킹 장에 텐트를 치고 3일째 밤을 보냈다. 다음날 하산하여 팀들과 합류하여 계획대로 시애틀 팀과 함께 

                베이커 산을 오르기로 했으나 폭설로 진입로가 폐쇄되어 근처에 위치한 눈이 완전히 덮힌 스키장 뒷산에 올라 모두들 눈 길을 걸

                으며 사진 촬영도 원없이 하고 맘껏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모두들 이구동성. 


                사할리 산의 일정 단축으로 시간이 많아진 대원들을 베이커 호수 트레일 산행, 해변가 및 시내 관광 아웃렛 몰 사핑등으로 시간

                을 보낸 후 1주일에 걸친 모든 여정을 마치고 각자의 집으로.... 


               







댓글목록 1

쿠베린님의 댓글

쿠베린 2023.06.16 02:01
욕 많이 보셨습니다. 무사히 건강하게 돌아오셔서 너무나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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